안녕하세요. 하이닥 방사선 종양학과 상담의 이유선 입니다.
항암치료 여부는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수술 전에는 검사를 통해 암의 림프절이나 원격 장기로의 전이 여부,
수술시 마취 가능한지에 대한 심폐기능 검사를 받으실 것입니다.
대장암의 원인 인자로 장기간 흡연과 과음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장암 위험은 특히 남성에서
알코올 섭취량이 많을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과체중과 비만이 남녀 모두에서
대장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그 상관관계는 남성에서 더 큰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대장암 위험은 복부 지방이 많을수록(즉, 허리둘레가 클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소, 과일, 정제하지 않은 곡류 (예를 들어 현미나 통밀) 의
비율이 높은 식단은 대장암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붉은색 고기, 가공육 섭취가 대장암의 위험을 증가시킴은
이미 여러 연구에서 입증된 바 있습니다.
칼슘 또는 비타민 D, 혹은 이 둘을 함께
복용하는 것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남성의 경우 칼슘 섭취량이 많으면 전립선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암학회에서는 암 위험 감소를 위해 칼슘 섭취를 늘리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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