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9일 인공수정을 한후 실패후 7월 13일 생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후 7월22일 배란일이라며 병원에서 관계를 갖으라고 했으며 8월6일 임신테스트 결과 양성이었고 8월7일병원에가서 혈액검사 결과 피수치가 4200이었습니다.
의사는 지금은 얼마안되어서 초음파로 안 보일꺼라고 이틀후 방문을 하라고 해서 초음파를 봤는데 아기집이 보이지 않아서 다시 피검사 결과 수치가 4800이었습니다. 임신초기치고는 수치가 넘 높고 의사는 자궁외 임신이 의심된다며 타 병원에 의뢰서를 써주었습니다. 타 병원에서 다시 확인해보니 초음파상으로 아기집이 보이지 않았고 피수치는 5200이 되었습니다. 의사는 오른쪽 나팔관에 아기집이 의심된다며 수치가 높아서 약물치료로는 위험할 수 있으니 복강경수술을 하자고 하고 바로 입원하고 수술 하였습니다.
수술결과 나팔관 유착은 없었고 양쪽 나팔관 모두 이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른쪽 난소에 핏덩이가 있어 조직검사 결과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습니다.복강경 수술후 아기집은 어디에도 발견되지 않았고 퇴원후 현재 피수치는 2800으로그리고 1200으로 떨어졌습니다.의사는 수정은 되었지만 비정상임신 같다며 만약 수치가 많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약물치료를 또 하겠지만 현재 5000에서 계속 떨어지고 있으니 괜찮다며 10미만으로 떨어지면 걱정 안해도 된다는데..
첫번째..피수치가 높았는데도 아기집이 발견 안될 수 있는건가요? 혹시 아기집 어딘가에 있는거는 아닌지 걱정이됩니다.
두번째..임신준비는 언제부터 가능한지요?
세번째..다음 임신에도 이럴 확률이 높은가요? 아이를 빨리 갖기를 원하는데 너무 걱정입니다.
네번째..제 나이가 36세인데 배란유도제 세번과 인공수정 한번 실패하고 자연임신으로 자궁외임신이 된건데 다음 임신준비를 자연임신으로 해야할지 아니면 인공수정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전문가의 의견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