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이비인후과 상담의 현동우 입니다.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가 직접적으로 중이강내로 들어가기란 사실상 불가능
할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고막이 천공이 되어 직접적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확률적으로 매우 떨어지는 얘기 입니다.

비강내로 미세먼지가 들어가서 비강내 점막의 부종 및 이관 기능 장애가
생긴 것으로 사료가 됩니다.
이관이란 비강과 중이강내를 연결하는 관으로 중이강의 압력 조절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 하겠습니다.

특히나 먼지 알러지가 있는 분이라면 비강 점막이 더 예민하게 반응을 할것이고
이관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비강의 상태가 개선이 되면 좋아질 것으로 판단이 되며 경우에 따라서
약물치료를 병행하시면 빠른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것으로 사료됩니다.

답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