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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혈관성 치매

건강검진할 때 혈관성 치매 1단계 2단계 3단계 구분해서 나오던데..
근데 따로 치매 검사를 한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인터넷 찾아봤더니 혈관성 치매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나와 있어서 (총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지혈 등) 혈액검사 결과를 통해 추측하게 되는 구나 .. 하고 나름 생각했는데.. 맞나요?
그런데 어디를 찾아봐도 각각의 수치가 구체적으로 얼마나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내용을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혈관성 치매 1단계는 각각의 수치가 얼마가 되는 사람들이 해당되고 2,3단계는 얼마나 되는 사람들이 해당되는지... 말예요.. 너무 궁금해요.. 그리고 몇 단계부터 치매의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지도요.. 부탁드릴게요..


답변

Re :혈관성 치매
박상채
박상채[한의사] 강남푸른숲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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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박상채 입니다.

혈관성 치매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 외에도 다양한 검사가 진행되는데, 보호자의 병력 청취를 바탕으로
신경학적 검사, 혈액검사, 흉부x-ray,심전도,소변검사,뇌영상학검사(MRI,PET,SPECT 등), 신경심리검사 등 다각도로 판단을 하게됩니다.
각 단계별 진단 근거는 해당 과 전문의에게 문의하시는 것이 더 정확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혈관성 치매에서는 기억력 감퇴, 언어 능력 저하, 시공간파악능력 저하, 판단력 및 일상생활 행능력의 저하 등의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무감동, 우울, 불안, 망상, 환각, 배회, 공격성, 자극 과민성, 이상 행동, 식이 변화, 수면 장애 등의 정신행동 상 외에
비교적 초기 단계부터 편측운동마비, 편측감각저하 또는 소실, 시야장애, 안면 마비, 발음 이상, 삼키기 곤란, 보행장애, 사지 경직 등
다양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자주 동반되며, 심한 경우 대소변 실금, 낙상, 욕창, 폐렴, 요도감염 등의 신체적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관성치매는 뇌졸중 위험인자인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심장질환, 흡연 등으로 뇌혈관에 혈전이 생성되거나
동맥경화가 일어나 뇌가 손상받는 질환으로, 갑자기 발생한 기억력 저하와 함께 중풍 증상이 나타나면 혈관성치매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치매는 원인질환을 잘 조절하고 조기치료하면 악화를 막을 수 있고, 치료효과도 좋은 편이므로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것이 현명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침구치료, 한방물리요법, 한방온열치료, 환자별 1대1 맞춤처방 한약을 통해 치매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