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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궁금한것과 상담입니다

18세 고2 인문계남자학생입니다.
저는 2년간 병때문에 약을 먹는중이고요
주증상이 당연히 불안과 우울입니다

지금 약을 모두 최소량으로 먹고있었는데 단약을 해야할 상황이 되버려서 그러려고하는데(어차피 경제적 이유때문에 약을 못먹습니다) 의사분이 최근에 제상태보고 약을 끊어볼까 생각도 하셨긴한데 제가 대부분은 괜찮은데 한번씩 꼭 다시 불안이나 우울이 밀려올때가 있어서 아직이라 했었거든요. 위험한 행동인가요?

그리고 가장 궁금하고 중요한 질문인데
보통 우울증을 치료할때 약으로 호르몬을 조절하잖아요
약먹다가 약을 끊으면 발병해서 비정상인 상태로 다시 돌아가는건가요?
아니몀 몸이 알아서 발병전처럼 호르몬을 조절하나요?
물론 개인의의지가 치료에 도움이된다지만
아무리그래도 심할땐 답이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몸이꼭 발병전처럼 기분조절에 관련된 호르몬을 정상적으로 생산 해야 완치가 가능할것같아서 질문합니다.


답변

Re :궁금한것과 상담입니다
정건
정건[전문의] 정건연세정신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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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정건 입니다.

증상이 많이 좋아 지셨지만 가끔 불안이나 우울이 나타난다면 치료를 더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 약물은 뇌에서 신경 전달물질의 균형을 찾아줍니다. 균형이 맞춰지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약을 끊어도 그 균형은 유지가 됩니다.

병이나면 우리몸은 정상적은 상태로 되 돌아 가려고 노력을 합니다. 약이 이회복을 도와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회복된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은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원인에 의해서 또 균형이 깨질 수는 있읍니다. 그것을 재발이라고 합니다.

약을 끊는 것이 불안하다면 조금 더 치료를 받아 보십시오.

약이 부담되고 병이 재발되는 것이 걱정되는 경우 약을 끊고 일정기간 상담만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