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고2 인문계남자학생입니다.
저는 2년간 병때문에 약을 먹는중이고요
주증상이 당연히 불안과 우울입니다
지금 약을 모두 최소량으로 먹고있었는데 단약을 해야할 상황이 되버려서 그러려고하는데(어차피 경제적 이유때문에 약을 못먹습니다) 의사분이 최근에 제상태보고 약을 끊어볼까 생각도 하셨긴한데 제가 대부분은 괜찮은데 한번씩 꼭 다시 불안이나 우울이 밀려올때가 있어서 아직이라 했었거든요. 위험한 행동인가요?
그리고 가장 궁금하고 중요한 질문인데
보통 우울증을 치료할때 약으로 호르몬을 조절하잖아요
약먹다가 약을 끊으면 발병해서 비정상인 상태로 다시 돌아가는건가요?
아니몀 몸이 알아서 발병전처럼 호르몬을 조절하나요?
물론 개인의의지가 치료에 도움이된다지만
아무리그래도 심할땐 답이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몸이꼭 발병전처럼 기분조절에 관련된 호르몬을 정상적으로 생산 해야 완치가 가능할것같아서 질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