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김형섭 입니다.
단순포진(헤르페스 심플랙스)는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피부밑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때 (피곤할때, 아플때, 자외선과다노출, 생리나 배란 전후)에 재발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입니다.
아주 가끔 재발하는 경우는 바르는 연고를 쓰고, 또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치료하시면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자주 재발하는 경우는 먹는 약 치료를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바이러스이므로 약으로 완치는 불가능합니다만
약물은 발병초기(물집이 생기기전 가려운 증상등 전구증상이 있을때부터 물집이 생긴후 2~3일이내)에 먹는약을 시작하여 5일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은 매번 의사의 진료후 처방에 따라 드셔야 합니다.
자국을 없애는 것은 쉽지않습니다.
헤르페스가 자주 심하게 생기면 자국은 점점 심해질것입니다.
그러므로 위에 설명드린 치료가 더욱 필요하고요
헤르페스가 안생기거나 가끔 안 심하게 넘어가면 자국은 시간이 가면서 점차 흐려질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자국이 호전되지 않으면 미용적인 목적으로 헤르페스 치료와는 무관한 레이져 치료(미백, 붉은 혈관 수축)를 할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