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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파상풍



어제 작은 못이 샌들에 박혀서 수 차례 발바닥을 찔렀거든요. 오늘 확인해보니까 그 작은 못에 녹이 슬어 있더라구요. 당연한 얘기지만 걸을 때마다 발바닥이 아프구요.

제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2005년 이후에 파상풍 주사를 맞긴 했거든요. 그때 녹슨 못에 긁혔나 그래서...

그게 효력이 10년 간다는데 맞는지요?

그리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니까 어떤 분은 파상풍 주사 맞으러 갔다가 하이퍼테드를 맞았다고 하는데 그건 효력이 짧다고 하고...

일전에 따로 전화로 그 병원에 파상풍 주사 효력을 문의했을 때 간호사가 3년인가 5년은 몇 프로 유효하고 그 이후엔 몇 프로 유효하단 식으로 말했던 거 같구요.(정확히 기억 나는 건 아님)

그때 전 파상풍 주사를 맞은 거 같긴 한데, 병원에서 파상풍 주사 맞으러 가면 파상풍 주사를 놔주나요? 제가 맞은 게 파상풍 주사가 아니라 하이퍼테드 아니었나 걱정이 되네요.


답변

Re :파상풍
진성준
진성준[전문의] 분당연세요양병원
하이닥 스코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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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감염내과 상담의 진성준 입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은 10년에 한번씩 추가접종을 맞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10년 정도 면역력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파상풍은 상처의 상태가 깊고 지저분할수록 위험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상처가 매우 지저분한 상태인 경우, 5년이내 파상풍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추가접종을 권장하며,
파상풍 면역글로블린(하이퍼테드)도 맞아야합니다.

파상풍을 적절하게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처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하는 것입니다.
상처가 가볍고, 오염이 적은 상태라면 10년 이내의 예방접종만으로도 충분하고,
상처가 깊고, 오염이 많이 된 상태라면 5년 이내의 예방접종이 있어야 하는 것 입니다.

상처가 나서 병원에 가면 일반적으로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게 되고 하이퍼테드는 상처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 맞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