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남학생입니다. 평소 한달에 한두번 술마시다 저번달에 7번씩 마셔서 그런지 간이 좀 안좋은 것 같습니다. 6월 2일 검사받은 결과 AST 는 19, ALT는 20 나와서 정상이라 생각했는데 B형간염 항체가 없는지 음성 반응이 나왔어요. 위 내시경 해본 결과 정상이고 약간의 위염기운이 있다는데 약 처방을 할 필요가 없다는군요. 증상은 저번주 토요일(9월 2일)부터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됩니다. 심한 복통이나 구토증상(가끔 헛구역질)은 전혀 없는데 서울에서 대전까지 통학하느라 피곤한 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집에서 쉬어도 일어나기 귀찮습니다. 갈비뼈 옆 통증은 좌우 번갈아가며 나타나는 듯, 당기다 쭈시고 잠도 못 잤습니다. 혹시 초기 간암 증상이 아닐까 두렵습니다. 부모님은 그저 신경과민성 스트레스라 쓸데없이 신경쓰지 말라는데 나아지지 않는걸로 보아 간 검사가 필요할 것 같고 두렵습니다. 제 상태가 심각한 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