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우선 제가 2009년 10월 18일에 군대에서 전역을 했는데
2009년 한 4~5월달부터 약간 무기력해지더니..
지금까지 대게 무기력 한것 같아요.
종종 눈뜨는게 너무 피로할때가 있구요..
심신이 지칠때가 너무 많아요.

2010년 1월부터는 하루에 5~6시간자구 공부만했는데..
요즘 너무 피로해서 한달정도 쉬웠는데도.. 그러네요..

그러는도중에 근육병을 TV에서 보게 되었는데...
혹시 내 병이 근육병같은 종류는 아닐지 두려워지게되었어요.
제가 살짝 건강염려증이 있거든요.

뭐 딱히 근육에 힘이 풀린다거나 넘어진적같은건 없지만,
종아리근육이 괜시리 땡기는거 같고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까 근육병환자는 종아리 근육이 발달된다는데
제종아리가 특히나 발달된것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가성대비)
또 괜히 근육에 힘이 빠지는것같구...

눈의피로는 여전하구...

글이 길어졌는데 ..
요약하자면,

1.건강염려증이 있다
2.언제부턴가 기운이 없는것 같다.
  하지만 딱히 걷거나 뛰다가 힘들다고 느낀적은없고, 넘어진적도 없다.
  근데 근육병글을 본이후부터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고. 괜히 근육이
 땡기고 힘든것 같다.
3.근육병을 의심한다.
4.한때 2~3주간 눈떨림이 심했고 지금도 가끔씩 눈떨림이 있다.
5.가끔씩 제대로 눈뜨는게 힘들때가 있다.

#그리고 근육병에 대해서 짧게라도 증상좀 알려주셨으면해요.
저도 인터넷에서 정보는 많이 찾아보았지만..
고치기힘든병,대부분가족력에발생하구,원인을 알수없는병.
까지만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근육병환자가 계단을 오를때 힘들다는말이
어떤의미에서 힘든다는 말인가요? 근육이 땡긴다는 말인가요?

제가 인터넷에 글을 올리기전에
오프라인 신경과에 방문했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아무것도 아니라네요..
의사선생님께 말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는데..
바쁘신지 빨리빨리 하시더라구요.
뭔가 제가 해보고싶은 이야기를 하지못한것같아서 질문을 올립니다.
염치없이 인터넷에 공짜 진료를 받는것같아 죄송한 느낌이 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