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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폐로 전이된 간암에 복용중인 진통제의 성상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 상담내용 :

어머님이 간암을 앓고 계시고, 작년 여름에 폐로 전이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x-ray 상으로는 거의 상체 전체가 흰꽃이 폈을 정도로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고,
요근래에는 호흡곤란과 상복부에 진통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전에 소화기내과에서 혹시나 진통이 있을 때에 복용하라고 아이알코돈(5mg)이라는 진통제를 처방해주셔서 최근에 몇알을 복용하고 있습니다만, 아이알코돈의 금기.신중투여에 보면 호흡곤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글이 있어서 진통제 때문에 더 큰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 항상 궁금합니다.

아직은 진통이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아서 용량도 작고, 약효발현시간이 짧은 약제를 처방받고는 있지만, 어제 응급실에 와서는 계속적으로 진통을 호소해서 의사선생님께 지속형 약효를 가진 약물을 처방해달라고 했지만 아직은 지켜보자고 합니다.
아직은 담당하고 있는 주치의가 소화기내과쪽이라서 약제의 호흡곤란에 대한 문제를 질문을 하지 않았지만 이 약이 과연 문제를 야기하지는 않는지도 궁금하고, 혹시 더 약효가 강한 약물은 없는지도 궁금하고요(기존에 생산되던 아이알코돈 15mg, 30mg은 생산이 안되는 가 봅니다), 또한 지속적인 진통이 발생했을 때에 사용되는 효과좋은 약물이나 패치와 같은 진통제의 약효는 어떤지...등이 궁금합니다.

호흡기내과 전문선생님으로서 폐암과 관련하여 처방하시는 좋은 약물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이알코돈이 호흡기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한 약물인지 견해를 부탁드립니다.


답변

Re: 폐로 전이된 간암에 복용중인 진통제의 성상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진성림
진성림[전문의] 고운숨결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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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진성림 입니다.

간암의 폐 전이된 상태로 심한 암성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마약성 진통제 패취를 붙이면 도움이 됩니다.
암성 통증이 극심한 경우에는 데메롤이나 또는 몰핀같은 마약성 진통제가
도움이 되나 환자분의 상태를 보면서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우선은 패취형 진통제를 부착해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