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궁금한것이 있어서 이렇게 찾아들어오게 되었네요..
일단 질문전에
저는 지금 국가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얼마뒤 시험이 있는데 집중해서 공부만 해도 부족한 시간에 몸에서 이상 신호가 자꾸 오네요..
말이 좋아서 수험생이지 백수고시생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하시겠네요..ㅎ
그래서 몸이 상하고 시간을 뺏기는게 가장 큰 피해지만 돈이란 녀석도 간과할수 없는 상황입니다..그래서 병원에 가보기 전에 이곳에 질문을 올립니다...

한달전 쯤에 감기로 추정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고열에 오한에 어지러움까지...당시 온도는 39도까지 올랐습니다.
그래서 동네 보건소를 찾아서 감기약을 처방받고 주사도 맞았습니다...
하지만 증상은 이틀이 더 지나고나서야 수그러들었습니다.
그리고 감기기운은 물러갔지만 몸이 무겁고 무기력한 하루하루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다가 2주일 전부터갑자기 기침이 심해졌습니다...
단순한 기침이 아니라 숨을 크게 들이 마시면 (폐가 확장이 되면)가슴부분이 편치않다는 느낌과 함께 기침을 멈출수 없었습니다.
한번 기침을 시작하면 1분정도를 쉬지않고 연달아서 하구요
그렇게 심하게 기침을 하다보니 두통도 찾아왔습니다. 기침을 할때 피가 머리로 쏠려서 그러는지 기침을 할때마다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습니다. 머리가 터질것같았어요.
그래서 병원을 찾았고 의사선생님과 상담후 폐 X-RAY사진과 기관지(코부분)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피검사도 했구요 평소에 제 몸상태를 이것저것 말하다 보니 소화가 잘 안되는 것도 말씀드렸구요..
그래서 인지 선생님은 사진상으로는 문제가 안보인다며 소화관련 문제로위액이 역류해서 목을 건드려서 기침이 나올수도 있다면 그쪽으로 약을 처방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약을 먹어도 증상은 차도가 없었구요..
그래서 처방받은 약을 다 복용한후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흉뷰 CT촬영을 했습니다. 
몇일뒤 촬영 결과가 나와서 병원을 다시 찾았는데 크게 이상한것은 없지마폐의 끝부분 폐포부분이 뿌였게 나온 사진을 볼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설명으로는 크게 의심할만한 병은 없는것같다시며 폐포부분이 뭔가에 상했다가 다시 치료되고있는상태인것같아보인다고 하시며 (10일전)
그래도 간과할수는 없으니 대학병원에가서 기관지 내시경을 해보라셨습니다.그리고 처방전과 함께 소견서와 촬영 복사본 CD를 받아왔습니다.
그리고나서는 제 기침도 수그러들었습니다.

하지만 가슴에 답답한 느낌은 없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숨을 크게 들이마셧을때 기침이 나오려는 강세만 줄었을뿐이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구요..
그리고 그 이후로 머이게 멍~한 상태가 계속 이어지구요..마치 술을 마신것처럼 멍~하고 어지럽기도 하구요..공간과 사물을 인지하는 감각이 둔해진것도 느껴지구요

얼마뒤 시험이라 자꾸 시간뺏기는게 싫어서 많이 호전됐으니 곧 괜찮아질거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불안하기도 하구요...

선생님께서 보시기에는 어떤 증상에 가까운가요??

이렇게 두루뭉술한 이야기만으로는 알수가 없겠지만 의심증상이나 뭐 그런거 라두요...
ct결과 사진도 있으니 보여 드릴수도 있긴한데..
너무 무리한 바람이겠죠....
그래서 기관지 내시경을 받아볼까 생각중인데...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백수 고시생인터라....
금액이 가장 문제가 되네요....
얼마정도 하는지 대략의 가격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문의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구요.
답변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