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올해 67세 부친을 둔 아들입니다.
아버님께서 약 3~4주 전 소변 누는것이 어려워 비뇨기과에 방문 하셔셔
내시경을 촬영한 결과 방광염이라는 판단에 종양제거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며칠 지나고 아무 이상이 없다가 혈뇨가 자꾸나오고 소변 누는것이 어려워
다시 병원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종양검사 결과 전립선암이라고 합니다.방광암도 있다고 하구요.
병원에서 몇몇 검사를 하자고 해서 했는데 ....
피검사에서 PSA수치는 2.0이 나왔습니다.
이 결과로는 정상인인데 뼈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다시 한결과
척추, 어깨에 검은 점이 발견되어서 암이 전립선에서 뼈로 전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PET결과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단지 뼈검사 결과(흑백사진)로만 암이라고 단정을 할 수 있는 건가요?
아버님은 4년7개월전 위암 수술을 받으시고 지속적으로 암검사를 해온 분입니다.

작년 7월달에 PET검사 시에도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전립선암,방광암에 뼈로 전이가 되었다는데 .......
도무지 믿기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전립선암은 전이가 되는데 5년에서~10년정도 걸린다고 들었는데...
현재는 호르몬주사(월1회, 내복약복용)으로 치료 중입니다.
그리고 혈뇨가 멈추질 않습니다..
며칠 안나오다가 3~4일지나면 또 붉은색 뇨가 나오고....
이경우 암인지 아닌지도 궁금하고 의심스러운것이 너무 많습니다.

소위 대학병원이라는데서 진단을 하는데 조교수진단 틀리고 레지 진단도 엇갈리고
난감하네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참고로 위암 수술했던 집도의는 위암에서 전이가 되지않았다고 합니다.)
참... 혈뇨가 자꾸 나와서 방광이 막히는데 수술 말고는 다른 방법은 없나요??
(새벽에 응급실을 자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