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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정신분열증+공항장애


- 상담내용 : 23살에 정신분열증이 나타나 약을먹다가 정신분열증상은 거이 없어졌고 28살쯤부터 조금더워도 땀이 많이나고 조금추워도 많이 춥게 느껴지고 가슴에 돌을 얹어 놓은것처럼 답답하고 내자신이 내가 아닌것같고 일을하면 어깨가 결려오고 정신이 나간것처럼 판단력이 없어져서 아주 사소한일이라도 일처리가 안되고 누가 뭐라해도 말귀를 못알아 듣겠고 내가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증상은 일주일에 2번정도 한두시간씩 그렇습니다
정신분열증에 공항장애까지 걸린걸까요?


답변

Re: 정신분열증+공항장애
장홍석
장홍석[] 장홍석
하이닥 스코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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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과 상담의 장홍석입니다.

28세 이후에 일주일에 2회 정도 보이는 증상은 정신분열병 증상과는 다른 것 같네요. 그래도 주기적으로 그러면 꽤 불편하고 힘들 것 같습니다.

체온의 조절이 잘 되지 않는것, 가슴이 답답한 것, 어깨 결림과 같은 근육통, 정신이 멍해지는 것과 같은 인지기능의 저하 등은 모두 지나친 긴장으로 인한 교감신경계라는 우리 몸속의 자율신경계의 이상과 연관이 있는 증상입니다.

아마도 님께서는 쉽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스트레가 많은 상황에 처해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공황장애라고 할 정도의 급성의 불안발작 상태까지 간것 같지는 않지만, 필요하다면 자세한 진찰이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진단은 자세한 병력에 대한 청취와 필요한 신체적검사(피검사 포함)를 하며, 정신과적 상태에 대한 평가도 있어야 될 것 같네요.

너무 혼자서 고민하지 마시고 인근의 정신과를 방문하셔서 한번 상의해 보세요.

정신분열병의 재발은 아닌 것 같으니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