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 ㅎㅎ
현 21살인데요.. 제가 7년전부터 위염이 있었어요 고1 즉 4년전에 내시경을 했을때
완전 위가 헐어서 위벽이 안보일 정도로 피가 있었어요.. 그리고
작년에도 위내시경을 했는데 그때보단 좋아졌지만 여전히 많은 상처가있었는데요
얼마전에도 너무 위가 안좋아서 다시 대학병원에서 내시경을 받았어요..
근데 상처가 하나도 없다는거에요 .. 순간 띵 하더라고요.. 여전히 아프고
소화도 안되고 설태도끼고 특히!! 스트레스받으면 완전 장난아닌데
이게 가능한건가요?? 신경성위염이면 말이 되는건지..ㅠ 차라리 염증이있으면
약을 먹겠는데 약도 안주시네요.. ㅠ 이건 뭐죠~??
안녕하세요. 하이닥 소화기내과 상담의 박기호 입니다.
신경성 위장장애일 가능성이 매우 높겠습니다.
신경성 위장장애는 스트레스 받으면 증상이 악화되고 위내시경 검사상 위염 정도의 경미한 소견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성위장장애 약을 처방 받아 드시면 수일 내에 증상이 호전되실 겁니다.
만일 호전이 없으면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아서 담낭, 간, 췌장 등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