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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헤르페스


- 성별 :
- 혈압 :
- 키/체중 :  161cm /  47kg
- 가족력(가족, 친척의 건강, 질환 등) :
- 과거병력 :
- 상담과 관련된 주요 증상, 의심 질환명 :
- 상담내용 :
현재 헤르페스 치료 중인데요.
연고 바를 때 항상 씻구 바르는데
너무 자주 씻는게 오히려 더 안 좋은건 아닌지
걱정이 되서요.
혹시 궤양이 음부 근처로 퍼지기도 하나요??
지금은 질입구 쪽에 있는데 항문이나 외음부에도
생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도 증상은 없는데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답변

Re: 헤르페스
김정욱
김정욱[전문의] 수앤미산부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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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김정욱 입니다.

너무 잦은 질세척은 정상적으로 염증예방에 도움을 주는 정상균주를 없애고 질내 환경의 산성도를 떨어뜨리어 일반 염증에 더 취약하게 만들며, 습해지게 되므로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캔디다질염을 유발하게 된답니다.  하루 한번정도의 세척과 건조가 중요합니다. 궤양이 다른 부위에도 생길 수가 있으며 병변이 있을 경우에는 전염의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남자친구가 증상이 없다면 꼭 치료받을 필요는 없으나  생식기에 생기는 헤르페스는 2형 헤르페스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는 성병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다른 균은 없는지 검사해보시는 것이 더더욱 바람직하겠지요.
과거 입술주위에 구순염을 일으키는 헤르페스를 1형, 생식기에 생기는 것을 2형이라 하여 2형은 성병으로 진단하였으나 현재 치료약물은 같은데다가 성문화의 변화등으로 1형과 2형의 구분이 거의 사라졌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