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가끔 느껴지는 무릎 시림과 전신 체형 불균형으로 인해 걱정이 많으셨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본인의 신체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대비하려는 모습은 매우 현명합니다.
정형외과 검진 결과 무릎 연골 자체에는 뚜렷한 구조적 이상이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상체가 뒤로 쏠리고 오다리(내반슬) 경향이 있으며, 엑스레이상 척추 측만 소견이 복합적으로 관찰되었습니다.
당장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중증 상태는 아니지만,
이러한 전신 정렬의 불균형은 보행 시 무릎과 허리에 비대칭적인 하중을 가해 만성적인 피로와 시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척추와 골반, 하체 정렬의 틀어짐을 단순한 물리적 구조 이상을 넘어 전신 경락(經絡)의 기혈 순환 저하로 바라봅니다.
불균형한 자세로 인해 특정 근육과 인대에 과도한 긴장이 지속되면 국소 부위에 미세 혈류 장애와 어혈(瘀血)이 발생하여 시린 통증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재활 치료 시기를 내년 4월로 미루어 두었더라도,
그동안 틀어진 체형을 방치하기보다는 한의원 치료를 통해 미리 통증을 관리하고 정렬을 보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추나 요법을 통해 척추와 골반의 구조적 균형을 유도하고,
침 및 약침 치료로 긴장된 무릎 주변의 연조직을 이완시키면 관절의 부담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