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
발치 후 물고 있던 거즈를 실수로 삼켰다면, 대부분은 위와 장을 지나 며칠 안에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거즈가 2주 동안 장에 남아 변비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2주 가까이 시원하게 변을 보지 못하고 소량만 나온다면 다음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발치 후 식사량 감소-->변의 양 자체가 줄어듦.
진통제(특히 코데인, 트라마돌 등 마약성 진통제) 복용 → 변비 유발.
수분 및 식이섬유 섭취 부족.
원래 있던 변비가 악화.
우선 해볼 수 있는 방법;물을 하루 1.5~2L 정도 충분히 마시기.
과일(키위, 자두), 채소, 잡곡 등 식이섬유 늘리기.
하루 20~30분 정도 걷기.
필요하면 약국에서 폴리에틸렌글리콜(PEG), 락툴로오스 같은 변비약을 단기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오늘 또는 가능한 빨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복통이 점점 심해진다.
배가 심하게 불러온다.
가스도 거의 나오지 않는다.
구토를 한다.
피가 섞인 변을 본다.
2주 이상 변비가 지속되거나 일반적인 변비 치료에도 호전이 없다.
이 경우에는 내과에서 진찰 후 필요하면 복부 X-ray 등을 통해 변이 많이 차 있는지, 장폐색 등의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