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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체중 급감시 영양제를 먹는게 많은 도움이 될까요?

교감신경 항진으로 몸이 항시 긴장? 전투태세인건지.. 잠도 잘 못자고 건강했을적보다 소화도 잘 안되고.. 체중은 10kg빠지고.,
다행히 입맛은 나쁘지 않아서 소화제 먹어가며 꾸역꾸역 살을 찌우고 있는데요.
제가 건강할적엔 영양제 같은거 거들떠도 안봤거든요, 3끼 식사만 퀄리티있게 챙겨먹으면 된다는 주의였는데,
지금 같은 특수상황?에선..영양제를 따로 챙겨먹는게 좋을까요?
마그네슘은 체감이 될정도로 효과를 봐서 하루 2,300씩 먹고 있네요.
비타민c도 집에 있길래 먹어줄까 생각중이고요,
비타민b군 영양제가 기력회복에 좋다고 하고,
기침으로 갈비뼈가 골절 됐었으니 뼈가 약해진거 아닌가 싶어서 칼슘을 먹어주는게 좋을지 모르겠는데,

지금 제 상황에서 영양제 섭취가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그냥 식사를 잘 챙겨먹는걸로 충분할까요?

그리고 일주일동안 0.65kg찌웠는대,, 오늘 체중을 재니 하루만에 0.54kg이 줄었어요,
계속 1,2시간 간격으로 깨서 한계였다가, 어제 리보트릴 복용으로 오랜만에 그래도 6시간가까이 잠을 잤는대,, 오히려 살이 빠져있어서 당황스럽네요..
대체 원인이 뭘까요,


답변

Re : 체중 급감시 영양제를 먹는게 많은 도움이 될까요?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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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교감신경 항진으로 전신이 긴장하고 수면 장애와 소화 불량을 겪으며 단기간에 10킬로그램의 체중이 급감한 현재의 특수한 상황에서는 질 좋은 식사뿐만 아니라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영양제 섭취가 신체 기능 회복과 기력 증진에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상태라면 세 끼 식사만으로 충분하지만 현재 환자분은 지속적인 스트레스 반응으로 인해 체내 영양소 소모가 극심하고 소화 흡수 능력까지 떨어져 있어 음식을 먹더라도 몸에서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므로 알맞은 영양제를 병행하는 것이 효율적인 해결책이 됩니다. 이미 긴장 완화 효과를 체감하신 마그네슘은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리보*릴과 같은 신경안정제 약물의 수면 유도 작용을 도우므로 꾸준히 드시는 것이 좋으며 만성 기침과 골절로 고생하셨던 만큼 뼈 건강을 위해 칼슘을 보충하되 칼슘의 흡수를 돕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디를 반드시 함께 복용하셔야 하고 신체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줄여주는 비타민비 군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씨 역시 세포 재생과 기력 회복을 위해 추가하시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아울러 일주일간 힘들게 찌운 체중이 오랜만에 숙면을 취한 후 하루 만에 크게 줄어들어 무척 당황스러우셨겠지만 이는 실제로 근육이나 지방이 하루 만에 다 빠져나간 것이 아니라 그간 수면 부족과 높은 긴장도로 인해 몸에 과도하게 정체되어 있던 스트레스성 부종과 수분이 제대로 된 깊은 잠을 자는 동안 소변이나 호흡, 땀을 통해 대량 배출되면서 일어난 일시적인 수분 무게의 변화이므로 낙담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장기적인 체중 증량은 체내 수분량이 아닌 근육과 지방의 축적으로 이루어지므로 단기적인 하루하루의 몸무게 수치 변화에 너무 연연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교감신경을 가라앉혀주는 리*트릴 처방약을 처방대로 잘 복용하면서 질 좋은 수면을 유지하고 소화가 잘 되는 고단백 고영양 식단과 함께 필수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신다면 정체기를 지나 몸이 안정되면서 점진적으로 건강한 체중을 완연히 회복하실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체중 급감시 영양제를 먹는게 많은 도움이 될까요?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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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감신경 항진·수면 장애 소화 저하가 동시에 있는 특수 상황에서는
식사만으로 영양 보충이 어려우므로 마그네슘 비타민B군 비타민C는 계속 챙기고 칼슘도 추가하되,
하루 체중 변동은 수분·장 상태에 따른 정상 범위일 수 있어 주 단위 추이로 판단하고,
현재 증상의 근본 원인 치료가 체중 회복보다 우선입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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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체중 급감시 영양제를 먹는게 많은 도움이 될까요?
김지현
김지현[한의사] 마디마디튼튼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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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교감신경 항진으로 인한 만성 긴장과 불면, 소화 불량, 그리고 기침으로 인한 갈비뼈 골절까지 겪으시며 10kg나 체중이 감소하여 심신으로 얼마나 상심이 크시고 힘드셨을지 깊이 공감합니다.

현재 환자분처럼 소화 기능이 저하되어 소화제를 드시며 억지로 음식을 채우는 상태에서는 고함량 영양제가 오히려 위장에 부담을 주거나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재 체감이 좋은 마그네슘 외에 무리하게 비타민B군이나 칼슘 등을 추가하시는 것보다는 소화 흡수력을 먼저 키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또한, 리*트릴 복용 후 6시간 숙면을 취했는데 하루 만에 0.54kg이 빠진 이유는 '수분 배출'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교감신경이 극도로 항진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의 영향으로 몸이 긴장하여 수분을 붙잡아두게(미세 부종) 됩니다.
어제 숙면을 취하면서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자 몸의 긴장이 풀리고,
그동안 고여있던 수분이 땀이나 소변으로 빠져나간 것입니다.
하룻밤 사이에 근육이나 살이 빠진 것이 아니라 몸이 이완되면서 나타난 긍정적인 신호이니 너무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처럼 몸이 항상 긴장해 있고 살이 빠지며 잠을 못 자는 상태를 '음허화왕(陰虛火旺)' 혹은 '심담허겁(心膽虛怯)'이라 부릅니다.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인해 몸을 촉촉하게 적셔주고 진정시켜주는 진액(음액)이 말라버려,
상대적으로 허열(虛熱)이 불타올라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이 허열이 위로 솟구치니 소화기로 갈 혈류가 부족해져 소화가 안 되고,
기침이 심해지며 진액 부족으로 뼈를 주관하는 신장 기운이 약해져 골절까지 쉽게 이어지게 됩니다.

단순히 영양제나 소화제에 의존하기보다,
깨진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잡고 말라버린 몸의 수분을 채워주는 한방 치료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한약 처방: 말라버린 진액을 핵심적으로 보충하고(보음), 가슴의 허열을 내리며 심신을 안정시키는(안신) 맞춤 한약을 씁니다.
위장 점막이 촉촉해지면 소화 기능이 저절로 살아나며 자연스럽게 건강한 체중 회복이 가능해집니다.

침 및 약침 치료: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혈자리를 자극해 교감신경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만성적인 장기 및 근육의 긴장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자율신경계 상태와 맥진을 통해 정확히 진단받고,
몸의 진액을 채우는 근본적인 한방 치료를 시작해 보시길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빠른 쾌차를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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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체중 급감시 영양제를 먹는게 많은 도움이 될까요?
홍인표
홍인표[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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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균형잡힌 식사를 하루세번 하시는 일은 현실적으로 어려운일이어서 체중감소와 상관없이 영양제를 챙겨 먹는 습관은 바람직 하다고 생각됩니다.
체중이 갑자기 많이 감소하면 원인을 찾는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