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후 갑자기 엄청 붓고 정상이엇던 혈압이 180까지 튀고 폐에 물이 살짝 차서 피검을 했는데
nt-proBNP 175 및 디다이머 증가로 추가검사도했어요 심장초음파후 폐는 이제 괜찮고 심장에도 물이 3미리가량 조금 찼다고 출산후 심장이 무리해서 약한 심낭염이 왔었던것같다 하시더라구요
이뇨제랑 혈압약처방해주신거 2주가량 먹다가 혈압이 90까지 떨어져서 딜라트렌정3.125 를 하루에 반알만 두달간 먹으라고 처방받아서 3주가량 먹었는데요.
2주전 검진때 혈압도 정상, 심장에 물찬것도 다 정상됐고 피검결과도 정상이라고 하셔서 약 그만먹고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심장보호하는약이니 평생 건강한 심장으로 살고싶으면 두달은먹었음좋겠다 하셔서요~약먹을딴 진통소염제도 못먹어서 불편하더라구요ㅠㅠ
남은 한달도 꼭 먹어야하는건지 싶어서 질문 올립니다
둘째낳을때엔 대학병원 협진도 하라고 알려주섰는데 혹시 이렇게 주산기에 심장에 이슈가 있던경우 둘째낳을때에도 그럴확률이 많은가요 ㅠㅠ 자연분만인데 분만후에 이래서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ㅠㅠ아님 제가 자연분만때 회음부에 고름이 생겨서 짜내고 매일 울고 고생을 진짜 많이 했는데 그게 스트레스가 되어서 심장이 무리가 됐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