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출산 했습니다.
분만 후 6주때 산부인과에서 산후검진도 했고 자궁경부암검사도 다 했습니다. 자궁 수축도, 위치도 괜찮다했구요. 회음부 절개도 3도열상이었는데 잘 아물었다고 했구요.
몸이 어느정도 회복됐구나 했는데.. 80일이 지난 지금!!!
애가 점점 무거워서 체력이 딸려서인지. 회음부가 전체적으로 아프고, 소변볼 때 저릿?한 느낌도 들고( 소변검사결과 이상없음)
항문도 빠질 것 같이아픕니다.... 힘풀고있다가 케겔할 때처럼 다시 조여주면 약간의 통증있구요. 치질인지 알고 만져보니.. vagina 방향으로 suture한 scar 같은게 항문안쪽으로 만져지더라구요. 그 부분이 아픈 것 같고요.......
이 scar가 회복되는데 시간이 이리 오래걸리나요..? 두달이나 지났는데......
볼일 볼 때 피나묻어나오거나 하진 않고 통증도 없는데 잔변감은 좀 있어요...
인터넷검색해보니 골반저근육 약화...? 로 인한 증상인 것 같은데. 맞나요.....?
지금 친정와서 좀 쉬면서 아기 안지 않으니,,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은데... 애는 점점 크고..무거워지는데..ㅠ
케겔 계속 하면 괜찮아지나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