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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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질문자님처럼 주름이나 여드름 같은 피부질환이 없는 멀쩡한 피부에도 레티놀과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사용하셔도 됩니다. 피부가 망가지는 경우는 잘못된 방법으로 고농도를 과하게 사용했을 때 생기는 자극, 건조, 장벽손상 때문이며,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면 비교적 안전합니다.
30대 중반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콜라겐 합성이 줄고 탄력섬유가 느슨해지면서 본인이 느끼시는 것처럼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노화 과정입니다.
두 성분의 역할과 사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레티놀 (Retinol);
비타민A 유도체로, 피부과에서 탄력 저하에 가장 근거가 많은 성분입니다. 직접 콜라겐을 채워주는 것은 아니고, 피부 속에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고 분해를 억제해서 탄력을 개선하는 원리입니다.
다만 자극감이 있을 수 있어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처음엔 저농도(0.2∼0.3%)로 시작..
일주일에 2-3회, 저녁에만 쌀 한 톨 크기 소량을 전체에 얇게..
피부가 적응하면 점차 횟수를 늘림..
반드시 보습제와 함께 사용하고, 다음날 아침에는 자외선차단제 필수..
2. 나이아신아마이드 (Niacinamide);
비타민B3 유도체로 자극이 적고 장벽 강화, 피부톤 개선, 피지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레티놀의 자극을 완화해주는 역할도 있어 두 성분은 궁합이 좋습니다.
2∼5% 농도면 충분하며, 대부분의 피부에서 매일 아침/저녁 사용 가능..
레티놀에 비해 각질, 손상 위험이 매우 낮습니다.
함께 사용하실 때 추천 루틴;
저녁: 클렌징 - 나이아신아마이드 - 10∼15분 후 레티놀 소량 - 보습제 충분히..
아침: 클렌징 - 나이아신아마이드 - 보습제 - 자외선차단제 (가장 중요합니다)..
주의사항 및 각질 손상 예방법;
처음부터 두 제품을 매일 고농도로 사용하지 마세요. 피부가 붉어지거나 따갑고 각질이 일어나는 것은 장벽이 손상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레티놀 사용 중에는 물리적 스크럽, 고농도 AHA/BHA 필링 등 다른 각질제거 제품은 병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있거나 습진, 피부염이 있는 부위에는 바르지 마세요.
효과를 보려면 최소 3∼6개월은 꾸준히 사용해야 하며, 단기간에 효과를 보려고 양을 늘리면 오히려 자극만 커집니다.
콜라겐과 탄력을 위해서는 위 두 제품 외에도 **자외선차단이 80%**입니다. 자외선이 콜라겐을 가장 많이 파괴합니다. 충분한 수면, 금연, 단백질 섭취도 도움이 됩니다. 추가로 비타민C 세럼(아침), 펩타이드 성분도 탄력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흡연, 음주도 없으시고 기저질환도 없으시니 피부과적 금기 사항은 없어 보이지만, 처음 사용 시에는 낮은 농도로 팔 안쪽에 패치 테스트를 해보시고, 자극이 지속되면 사용을 중단하고 가까운 피부과에 내원하여 상담받아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