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 목적으로 마이보라를 1년가량 복용중입니다. 2시간이상 시간 오차 없이 챙겨먹고 있습니다. 콘돔으로 이중피임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번달에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를 보니 자궁내막이 두깝고 난소가 커져서 배란이 된것같다고 진단받았습니다. 지난달에는 피부과 진료때문에 베아세프정을 복용해서 피임효과가 떨어졌나보다고 생각하고 이번달 배란기 이후에 또 초음파를 봤더니 이번엔 자궁내막은 얇지만 반대쪽 난소가 약간 커진것이 보여서 또 배란이 되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다음달부터 약을 야로즈로 바꿀 것을 권유받았는데 처방약이기도하고 매달 먹기에는 너무 비싼것같아서 고민됩니다.
원래 경구피임약이 이렇게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나요?
또 이럴경우 약국에서 살수있는 피임약 중에 어떤약이 가장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