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 좌측 사랑니에 긁혀서 구내염이 생긴 지 열흘 쯤 지났습니다. (사진의 파란색 표시 지점)
처음엔 다른 아프타성 구내염처럼 살짝 패인 정도였고, 오라메디와 알보칠을 발랐는데도 입을 움직이면 사랑니에 지속적으로 긁혀 약효를 보지 못했습니다. 약 3일 전부터는 약을 바를 때 면봉의 솜 부분 중 절반이 환부에 들어가는거로 보아 직경 5mm 정도의 구멍이 생긴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환부 주변이 찢어져서 피도 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3일 전부터는 이비인후과에서 항생제, 소염진통제를 처방 받아 복용하고 있고, 페리덱스 연고와 탄툼 가글도 사용하고 있는데, 약은 거의 다 먹었는데도 상처가 매일 심해집니다. 페리덱스 연고로도 별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원인을 일으키는 사랑니를 발치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