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67세라 건강관리겸 해서 맞춤 영양제를 하기 위해
병원에서 피검사를 받아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검사결과지를 달라고 했는뎁 검사결과지는 받아오지 않아고
다만 혈당이랑 콜레스트롤이 조금 높다고 해서 혈당강하제랑(다이아벡스엑스알서방정)
덱시드정(당노병성신경염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한평생 소식을 실천하신분이라 한끼 이상을 먹어본 적이 없는 저로써는 이해가 안갔습니다.
잘 안먹으니 날씬하며 다만 기력이 약할 뿐 한 평생 감기나 질병에 걸린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뿐만아니라 입맛이 엄청 까다로와 군것질도 안하고 커피도 카페인에 예민하셔서 믹스커피1잔밖에 먹지 않구요
평소 식사도 애기밥 조금에 나물이나 김치,,, 옆에서 보면 깨작깨작 느낌이고 고기도 잘 안먹습니다.
그렇다고 당뇨증상처럼 보이는 보습은 절대 보이지 않습니다.
이상한게 혈당이 조금 높은것 같으니 안구신경에도 문제가 있다고 해서 안구신경? 검사도 받았습니다.
비보험이고 7만원이 들었습니다. 검사결과 모두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서 검사지를 달라고 헀는데 피검사와 소변검사지만 받았구요
확인해보니 혈당인 85 나왔습니다. 그래서 약국가서 영양제를 맞춰보려고했더니
약사가 너무 건강하시다고 해서 그냥 돌려보내기 까지 했습니다.
과잉 검사?를 유도하려고 그렇게 했을수 있다고 생각까지 합니다.
하지만 나이드신 어머님이구, 한평생 검사를 안받아보신 분이라
그런검사 해주는 것도 아들입장에서는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오히려 좋았어요
마음이야 이검사 저검사 다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겁이 많으신 분이라 안하려고 해서 그렇지요
과잉검사는 이해합니다.
근데 지금 처방에 혈당 강하제가 있어서 걱정입니다.
잘못 먹다가 문제생길것 같기도 하구요... 실수로 처방했는지 의문입니다.
처방전 사진과 검사결과 사진을 올립니다. 무슨근거로 해서 당뇨 위험이 있다고 했는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