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지우입니다.
1. 피검사 시기가 너무 빠르면 음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배란 후 수정이 되고 착상이 완료되어야 hCG가 혈액에서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보통 착상은 배란 후 6∼10일, 관계 후 10∼14일 정도에 일어납니다. 착상 직후에는 hCG 수치가 매우 낮아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지막 성관계 후 14일이 지나기 전에 검사했다면 너무 이른 검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재확인이 필요한 경우;
가장 정확한 것은 마지막 성관계일로부터 2주 이상 지난 시점에 검사하는 것입니다.
만약 피검사를 2주 이전에 하셨다면, 3∼5일 정도 간격을 두고 혈액검사를 한번 더 재검사하거나, 아침 첫 소변으로 임신테스트기를 다시 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혈액 hCG 수치가 5 mIU/mL 미만이면 비임신으로 판정하며, 이 수치가 2주 이상 지났는데도 음성이라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생리가 계속 없다면 다른 원인도 확인해야 합니다.
임신이 아니라도 생리 지연은 흔하게 발생합니다.
심한 스트레스, 수면부족, 체중의 급격한 변화, 과로,,
다낭성난소증후군, 갑상선기능이상, 고프로락틴혈증 등 호르몬 이상,,
기타 자궁내막 문제..
특히 2∼3개월 이상 생리가 없거나, 생리 불순이 반복된다면 임신이 아니더라도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정리 및 권고사항;
마지막 성관계 후 14일이 지나지 않은 시점의 음성 결과였다면 3-5일 뒤 재검사를 권장합니다.
14일이 충분히 지난 시점의 혈액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면 임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럼에도 생리가 2주 이상 더 지연된다면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초음파 검사와 함께 호르몬 이상 여부에 대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불안감이 크시겠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경과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