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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해외 거주자, 피부 질병(종기 혹은 낭종) 관련 질문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피지선 분포에 따라 목, 가슴, 어깨, 등, 이마, 귀 뒤쪽, 귓볼 아래 등 피부에 주기적으로 종기 혹은 낭종으로 의심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주기적으로 피고름이 차며, 한번 터지면 며칠동안 잠잠하다가 또 부어오릅니다.
처음 생기기 시작한지 1년 반 정도 되었고 이미 심각할 대로 심각해진 듯 합니다.
가끔 한번 터진 자리에 흉만 남고 사라지기도 하는데, 일반적인 화농성 여드름보다 심각해보여 질문 드립니다.
현지 병원에서 모메타손프루아트와 아다팔렌 처방받아 사용하고 있는데, 차도가 보이지 않습니다.
애초에 찾아보니 모메타손프루아트는 스테로이드에 반응하는 염증성, 가려움성 피부질환 치료제이고, 낭종이나 종기 등과는 상관이 없어보이는데, 이걸 계속 사용하는게 맞을까요?

특정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서 생기는 현상일까요? 아니면 그냥 조금 심한 화농성 여드름이 생기는 걸까요?
만약 장기적으로 치료를 해야하는 병이라면, 현지에서 계속 병원을 다녀야할지, 아니면 한국 들렀을때 몇주 동안이라도 치료를 받아야할지 고민입니다.


답변

Re : 해외 거주자, 피부 질병(종기 혹은 낭종) 관련 질문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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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부에 반복적으로 종기나 낭종이 생기는 경우는 단순 여드름보다는 세균 감염이나 피지낭종 가능성이 높고,
모메타손푸로아트 같은 스테로이드 연고는 적합하지 않아 장기간 방치하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항생제 치료나 절개·제거가 필요할 수 있어 현지에서 꾸준히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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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해외 거주자, 피부 질병(종기 혹은 낭종) 관련 질문
홍인표
홍인표[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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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먹는 항생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지에서 독시*이클린이나 미노*이클린 구할 수 있으면 드셔보셔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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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해외 거주자, 피부 질병(종기 혹은 낭종) 관련 질문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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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현재 환자분이 겪고 계신 증상과 사진상 소견은 단순한 화농성 여드름을 넘어 피부 깊숙한 곳에서 만성적인 염증과 터널을 형성하는 응괴성 여드름 또는 다발성 피지낭종에 박테리아 감염이 반복되는 상태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의문대로 모메타손푸*에이트와 같은 스테로이드 연고는 일시적인 가려움이나 표면 염증을 가라앉힐 순 있지만 피고름이 차는 낭종이나 종기 자체를 치료하지 못하며, 오히려 장기 사용 시 피부 장벽을 약화시켜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차도가 없다면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 질환은 단순 피부 표면의 문제가 아니라 포도상구균 같은 박테리아 감염과 만성 염증이 결합되어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현지 병원에서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의 먹는 레티노이드제나 감염을 잡을 수 있는 경구용 항생제를 처방받아 꾸준히 복용하셔야 병변이 번지는 것과 심한 흉터를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해외 현지에서 의사소통이나 정밀한 약물 조절이 어렵다면 몇 주 동안이라도 한국에 방문하시어 피부과 전문의에게 절개 배농 치료, 흉터 예방 주사, 체계적인 먹는 약 처방 등의 집중 치료를 받아 치료의 기틀을 잡고 이후 현지에서 유지 관리하시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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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해외 거주자, 피부 질병(종기 혹은 낭종) 관련 질문
서효석
서효석[전문의] 마침표성형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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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성형외과 상담의 서효석입니다.

일 년 반 넘게 반복되는 염증이라 치료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이 크시겠습니다.

지적하신 대로 모메타손은 스테로이드제라, 세균 감염이 동반된 종기나 낭종에 오래 단독으로 쓰기에 적절한 약은 아닙니다. 차도가 없다면 같은 처방을 이어가기보다 재평가를 요청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여러 부위에서 피고름이 차고 터지기를 반복하는 경과는 심한 화농성 여드름, 반복되는 모낭염과 종기, 화농성 한선염 같은 질환을 감별해야 하는 그림입니다. 어느 쪽인지에 따라 먹는 항생제나 이소트레티노인 등 치료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런 질환은 몇 주 만에 끝나기 어렵고 수개월 단위의 관리가 필요해서, 한국 방문 때 진단을 확정하고 치료 계획을 받아 현지에서 이어가는 방식도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우선은 현지에서라도 피부과 전문의 재진을 받아 진단명을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