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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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헌혈 후 HTLV 양성 통보를 두 번이나 받으셔서 덜컥 겁도 나고,
대학병원 행정 절차는 복잡해 보여서 많이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에 가려면 1차나 2차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요양급여의뢰서(진료의뢰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게 없으면 대학병원 진료를 보더라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비용이 매우 비싸집니다.
큰 종합병원까지 갈 필요 없이,
집 근처 가까운 동네 일반 내과 의원이나 가정의학과 의원에 가시면 됩니다.
접수할 때 "헌혈 검사에서 HTLV 양성이 두 번 나와서 대학병원에 가보려고 하는데, 진료의뢰서 발급이 가능한가요?"라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혈액원에서 받은 결과 안내문(우편물, 문자, 카카오톡 캡처 등)이 있다면 지참해서 의사 선생님께 보여드리세요.
의뢰서 발급 비용은 일반 진료비 수준(몇 천 원 정도)입니다.
의뢰서를 받으셨다면, 이제 가고자 하는 상급종합병원(대학병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HTLV는 바이러스의 일종이므로 대학병원의 '감염내과'로 예약하셔야 합니다.
해당 대학병원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앱을 통해 예약합니다.
전화 예약 시 "HTLV 선별검사 양성으로 진료의뢰서를 가지고 감염내과 진료를 예약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동네 의원에서 떼어준 진료의뢰서 원본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서 병원 접수창구에 먼저 제출해야 합니다.
혈액원에서 "기준보다 조금 높게 나왔다"고 말한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헌혈원 검사는 수혈자의 안전을 위해 아주 미량의 바이러스 흔적만 보여도 무조건 양성으로 걸러내는 '선별(스크리닝) 검사'입니다.
즉, 민감도를 극도로 높여놓았기 때문에 실제 감염자가 아님에도 양성으로 나오는 '위양성(가짜 양성)' 확률이 제법 높습니다.
대학병원 감염내과에 가시면 이것이 진짜 감염인지 확인하는 '확진 검사(웨스턴 블롯 또는 PCR 검사)'를 다시 받게 됩니다.
선별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해서 100% 감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니,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미리 큰 불안감에 휩싸이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차근차근 확인해 나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혹시 현재 거주하시는 지역 근처에 염두에 두고 계신 대학병원이 있거나,
혈액원 결과지에 구체적인 수치(S/CO 비 등)가 적혀 있는지 확인해 보셨나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