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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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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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갑작스러운 발치로 통증과 부종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치과에서 처방받은 항생제·진통제와 현재 복용 중인 영양제는 반드시 최소 2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따로 복용하셔야 합니다.
칼슘과 마그네슘: 이 미네랄 성분들은 일부 항생제 성분과 흡착하여 약물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의 감염 예방 효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꼭 시간 차를 두어야 합니다.
유산균: 항생제는 몸속의 나쁜 균뿐만 아니라 유산균과 같은 유익균도 함께 죽이기 때문에 동시에 복용하면 유산균의 효과가 사라집니다.
반드시 항생제 복용 후 최소 2시간 이상 지난 뒤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 C, D: 항생제와 직접적인 성분 충돌은 적으나,
발치 후 소염진통제와 함께 한꺼번에 많은 알약을 복용하면 위장에 큰 부담을 주어 속 쓰림이나 소화 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분산 복용을 권장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치아를 발치하는 과정을 잇몸과 주변 조직에 물리적 충격이 가해져 국소적인 '어혈(瘀血)'과 화끈거리는 '풍열(風熱)'이 발생하는 상태로 진단합니다.
이로 인해 잇몸이 붓고 통증이 생기며,
항생제와 진통제를 복용하는 동안 소화기를 주관하는 비위(脾胃) 기능이 일시적으로 약해져 평소보다 소화 능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한약 처방: 붓기와 잇몸 속 어혈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당귀수산이나 염증성 열감을 내리는 황련해독탕 등을 처방합니다.
이는 처방약으로 인한 위장 장애를 방지하면서 잇몸 조직이 속에서부터 깨끗하게 아물도록 돕는 '생기(生肌)' 작용을 촉진합니다.
침 및 약침 치료: 염증을 완화하는 약침 치료와 안면부 및 전신의 기혈 순환을 돕는 침 치료를 병행하여 발치 후 통증과 부종을 빠르게 줄여주고,
저하된 위장 기능을 회복시킵니다.
치과 치료를 잘 받으시면서,
환자분의 빠른 쾌차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