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이동규입니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점심 한 끼만 먹고 저녁을 거른다고 해서
반드시 저혈당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몸은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사용하거나 필요 시
다른 에너지원으로 혈당을 유지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식사량이 부족하거나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혈당이
정상 범위 내에 있더라도 상대적으로 혈당이 떨어지면서
허기, 기운 없음, 손발 떨림, 어지러움,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저혈당과 유사한 증상으로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팔다리 저림 증상은 전형적인 저혈당 증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실제 저혈당에서는 식은땀, 심한 허기, 떨림, 두근거림,
어지러움 등이 흔하게 동반됩니다.
따라서 현재 증상만으로 저혈당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최근 지속적으로 식사를 거르고 있고 허기질 때마다 팔다리 저림이 반복된다면
영양 불균형, 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 혈액순환 문제
또는 신경 관련 원인 등이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증상이 식사 후 호전되는지 확인해 보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저림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한쪽으로만 나타나거나,
어지럼증·실신·심한 쇠약감이 동반된다면 진료를 받아 정확한 평가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