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코딱지가 목으로 넘어갔더라도 기도를 완전히 막아 질식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코딱지는 대부분 크기가 작고 침에 의해 쉽게 연해지기 때문에, 기도로 넘어가기보다는 식도를 통해 위장으로 내려가 소화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설령 아주 미세한 조각이 기도로 들어가려고 하더라도 우리 몸은 강력한 기침 반사를 통해 이를 즉시 밖으로 튕겨내어 폐를 보호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만에 하나 이물질이 기도를 막아 숨이 차지 않거나 심한 기침이 멈추지 않는 응급 상황이 발생한다면 즉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119에 신고해야 하며, 혼자 있거나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숨이 막힐 때는 상복부를 강하게 압박하는 하임리히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