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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저랑 같이 일하는 사람이 손이 저리고 밤에 더 심해져서 걱정이 돼요.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손바닥 쪽 엄지~약지 감각이 둔해지는지, 손을 털거나 팔을 흔들면 증상이 줄었다가 다시 생기는지로 구분할 수 있을까요? 손목을 굽힌 채 오래 있으면 저림이 심해지는지, 아픈 쪽에 힘이 빠져 물건을 자주 놓치는지 함께 확인해도 될까요? 통증이 갑자기 퍼지거나 감각이 완전히 사라지면 어떤 기준으로 진료가 필요할까요?


답변

Re :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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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굽힐 때 엄지부터 약지까지 저리거나 물건을 놓치는 증상으로 알 수 있으며,
감각 마비나 엄지 근육 위축이 나타나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동규
이동규[전문의] 플래티넘의원
하이닥 스코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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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이동규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부위에서 정중신경이 눌리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말씀하신 증상들이 실제로 자가진단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손바닥 쪽 엄지, 검지, 중지, 그리고 약지 절반 부위에
저림이나 감각 둔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밤이나 새벽에 저림이 심해져 잠에서 깨는 경우도 흔합니다.

또 손을 털거나 팔을 흔들었을 때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됐다가
다시 저려오는 양상 역시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들이 자주 호소하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손목을 오래 굽히고 있거나 스마트폰 사용, 운전, 컴퓨터 작업 후
증상이 심해지는지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손목을 굽힌 상태로 30~60초 정도 유지했을 때
저림이 심해지는 경우 손목터널증후군 가능성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엄지 쪽 힘이 약해져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병뚜껑을 돌리는 힘이 약해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단순 저림 단계를 넘어 근력 저하가 동반된다면 신경 압박이
더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다만 손 저림 증상은 목디스크, 말초신경질환, 혈액순환 문제 등
다른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자가진단만으로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통증이나 저림 범위가 갑자기 넓어지는 경우
감각이 무뎌져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
엄지 근육이 눈에 띄게 마르는 경우
손 힘이 계속 약해지는 경우
밤 통증 때문에 수면이 어려울 정도인 경우에는
신경 손상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어 정형외과나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경우 신경전도검사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실제 정중신경 압박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질문자님의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