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병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초등학교 고학년때쯤부터 현재까지 계속 만성적인 복부팽만감, 체한 느낌, 때때로 거의 위경련에 준하는 심한 급체를 겪고 있습니다. 수험생 때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팽만감/체함과 별개로 통증도 심해져서 위염약 처방받아서 먹기도 했는데 끝나니까 없어져서 이건 요즘은 안먹고요
그 외의 구토, 메쓰거움 등 증상은 일절 없고 장도 매우 건강한 편입니다.
처음엔 내과에 가서 내시경을 받아야 하나 했는데, 아직 나이가 나이기도 하고 애초에 내시경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아직은 받지 않았습니다
추가로 제가 정신적으로 좀 안좋은 편인데(간신히 일상생활 되는수준) 정신이 안좋아지기 시작한 시점이랑 증상이 시작된 시점이 겹치는 것도 있고,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마다 증상도 같이 심해지는 게 느껴져서 차라리 내과보다 정신과를 먼저 가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한데… 또 병원 자체의 접근성을 생각하면(어머니가 정신과 가는 것에 심하게 반대하시는 상황이고 아직 돈없어서 독립 못함) 쉽게 결정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어느쪽 병원을 우선적으로 가는게 나을지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내과의 경우 접근성 자체는 괜찮지만 내시경 부작용 등이 많이 걱정되고, 정신과는 말했듯이 마음먹고 가는것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답변

Re : 병원 어디로 가야 하는지
홍인표
홍인표[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465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순서가 현실적이고 안전합니다.

내시경은 꼭 필요할 때만 권유되므로 과도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스트레스와 연관성이 크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도 병행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병원 어디로 가야 하는지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1912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질문자의 감사 인사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실적인 상황과 증상을 고려해 내과를 먼저 방문하여 심리적 스트레스와의 연관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위장 운동 조절제 등 적절한 약물 치료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병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426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오랜 기간 지속된 복부 팽만감과 반복되는 급체 증상으로 일상에서 큰 불편을 겪고 계신 상황에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신체 증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스스로 잘 인지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겪고 계신 증상은 내시경이나 영상 검사상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도 위장의 기능이 떨어져 나타나는 기능성 소화불량증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심리적인 불안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위장의 운동 조절 능력이 저하될 때 흔히 발생합니다. 병원 선택에 있어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우선은 접근성이 좋고 객관적인 신체 상태를 먼저 확인할 수 있는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방문하여 기본적인 진료를 받은 후 증상 조절을 위한 약물 처방을 시도해 보는 것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순서입니다. 내과 방문 시 반드시 내시경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현재의 심리적 상태와 증상의 상관관계를 충분히 설명한다면 위장 운동 조절제와 함께 가벼운 항불안제나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므로 내시경 부작용에 대한 걱정 때문에 진료 자체를 미루실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내과적인 처방으로도 증상 호전이 없거나 정신적인 고통이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깊어진다면 그때는 어머니를 설득하거나 본인의 건강권을 우선하여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며 지금은 일단 내과에서 '기능성 위장 장애'에 대한 적절한 처방을 받아 신체적인 괴로움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시길 권장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