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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발과 골반 문제에 대해 병원마다 말씀이 다릅니다

아래와 같이, 선생님들마다 말씀이 다릅니다. 이런 경우 종합적으로 다시 말씀을 듣고 싶으면 어디로 다시 내원해야 할까요?

근력운동을 쎄게 하면 가끔 허리 등 통증이 있어서, 운동을 계속 해도 될까 싶어서 여쭙니다.

<아래> 기억에 의존한 내용이라 정확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정형외과의원 A: 평발과 부주상골이 있다. 깔창 맞춰야 한다.

정형외과의원 B: 어깨 선이 틀어져 있는데, 이건 골반 선이 틀어진데서 비롯하고, 그건 평발에서 비롯했다. 평발 교정 깔창을 맞춰야 한다. 부주상골은 상관 없다. 운동 함부로 하면 안 되는 상태이다.

종합병원 정형외과 골반 담당하시는 선생님: 골반이 틀어지긴 했는데 병적이지는 않다. 발은 내 담당이 아니다.

종합병원 정형외과 발 담당하시는 선생님: 평발이 조금 있는데, 병적이지는 않다. 골반은 내 담당이 아니다.

추가로, 허리에 대한 말씀들도 좀 있으셨는데, 대체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답변

Re : 발과 골반 문제에 대해 병원마다 말씀이 다릅니다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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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합병원은 질환 중심이라 분절적일 수 있으니,
신체 정렬과 운동 사슬을 통합적으로 진단하여 운동 처방을 내려줄 수 있는 스포츠 의학 전문 재활의학과에 내원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발과 골반 문제에 대해 병원마다 말씀이 다릅니다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2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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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이런 경우는 각각의 부위만 따로 보는 과정에서 기능적 연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지 못해 설명이 달라진 전형적인 상황으로, 실제 임상적으로는 “구조적 질환이 있는지”와 “기능적 정렬 문제인지”를 구분해서 한 번에 평가하는 곳으로 다시 정리해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설명을 보면 평발이나 부주상골은 대부분 병적 구조 이상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고, 골반도 명확한 병적 변형이라기보다 기능적 정렬 차이 수준으로 해석된 것으로 보이므로, 이를 하나의 질환으로 묶기보다는 운동 시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이 생체역학적으로 어디에서 과부하가 생기는지 보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일 부위 전문 외래보다는 족부·하지 정렬과 척추·골반을 함께 보는 스포츠의학 기반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보행 분석, 근력 불균형, 코어 안정성 평가까지 포함해 통합적으로 판단받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결론적으로는 구조적 교정 대상인지 여부는 이미 대부분 배제된 상태로 보이며, 현재 핵심은 운동을 중단해야 하는 질환인지가 아니라 어떤 강도와 패턴에서 과부하가 생기는지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운동 제한보다는 기능 평가 후 조절된 운동 처방을 받는 방향이 안전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발과 골반 문제에 대해 병원마다 말씀이 다릅니다
이동규
이동규[전문의] 플래티넘의원
하이닥 스코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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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이동규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종합해보면 각 의료진의 의견이
완전히 상반된다기보다는 진료하는 부위와 관점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평발과 부주상골은 실제로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일부 환자에서는 발의 피로감이나 통증, 자세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평발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골반이 틀어지거나 어깨 높이 차이,
허리 통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종합병원에서 골반 및 발 전문의가 각각 병적 상태는 아니라는 의견을 주었다면
현재 영상검사상 심각한 구조적 이상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경미한 평발, 골반 비대칭, 어깨 높이 차이를 가지고
생활하지만 특별한 증상 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깔창 역시 모든 평발 환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발 통증이나 피로감이 있고, 보행 분석이나 진찰상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될 때
사용을 고려하게 됩니다.
반대로 통증이 없고 기능적 문제가 크지 않다면 반드시 맞춰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영상 소견보다 실제 증상입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근력운동을 강하게 했을 때 허리나 등 통증이
반복된다면 단순히 평발이나 골반 정렬만 볼 것이 아니라
운동 자세, 코어 근력, 고관절 유연성, 척추 주변 근육의 균형 등을 함께 평가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종합적으로 다시 상담을 원하신다면 척추·골반·하지 정렬을 함께 보는
대학병원 또는 종합병원 정형외과, 재활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특히 재활의학과는 단순 영상 소견뿐 아니라 자세, 보행, 근육 불균형, 운동 방법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아 현재와 같은 고민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의 경우 현재 통증이 심하지 않고 운동 후 일시적으로만 나타난다면
무조건 중단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운동 후 수일간 지속된다면
운동 강도와 자세를 점검받는 것이 좋으며, 통증을 참고
계속 고강도 운동을 진행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