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임신 준비 과정에서 복용 중인 여러 약물과 향후 예정된 면역글로블린 주사가 태아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걱정이 크시겠지만 현재 처방된 에*라탐(레베티라세탐)과 같은 뇌전증 약물은 비교적 기형 유발 위험이 낮은 안전한 축에 속하며 전문가의 관리하에 적절한 용량을 유지한다면 건강한 출산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면역글로블린 주사가 온몸의 염증을 모두 없애거나 아이를 영재로 만든다는 주장은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과장된 정보이며 해당 주사는 기립성 빈맥 증후군이나 면역 관련 이상을 조절하기 위한 보조적 수단일 뿐 태아의 지능을 직접적으로 높인다는 논문 근거는 없으므로 이를 임신을 위한 필수 요건이나 영재 교육의 수단으로 오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전증 산모의 경우 약물을 갑자기 줄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련이나 쓰러짐이 태아에게 더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의하여 경련이 조절되는 최소 용량을 유지하며 고용량 엽산을 미리 복용하는 등의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콩브*정과 같은 심혈관계 약물 또한 임신 중 사용 가능 여부를 산부인과 전문의와 다시 한번 점검하시되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의존하기보다 정밀한 상담을 통해 태아에게 미칠 잠재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치료 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산모님의 건강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며 면역글로블린 투여 여부는 기립성 빈맥 증후군의 호전 상태를 보고 결정하되 임신에 미치는 직접적인 긍정적 효과에 대해서는 지나친 기대를 경계하시길 권장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