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물이나 대증요법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빈맥 증상이 지속되므로 즉시 순환기내과를 방문하여 심전도와 심장초음파 등의 정밀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안정 시 정상 심박수가 분당 60회에서 100회인 것에 비해 가만히 쉴 때도 120회 이상으로 측정되고 가벼운 보행 시 180회까지 치솟는 것은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뛰고 있음을 나타내는 명백한 위험 신호입니다. 가슴이 답답한 증상과 함께 몇 주 전부터 다리에 피가 통하지 않는 느낌이 동반되는 것은 심장의 펌프 기능에 이상이 생겨 전신으로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혈전 발생의 가능성을 시사하므로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혈압은 정상 범주에 속하더라도 심장 박동 조절에 문제가 생긴 부정맥이나 갑상선 기능 이상 또는 심근 질환의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병원 진료 전까지는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격렬한 신체 활동이나 카페인 섭취를 엄격히 금하시고 가슴 통증이나 극심한 어지러움이 새롭게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응급실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