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의심 노출 16주 이후 시행한 에이즈 항원 항체 및 매독과 헤르페스 항체 검사는 이미 충분한 항체가 형성되었을 시기이므로 전날 마신 소주나 아침에 섭취한 영양제가 검사 결과의 정확도를 떨어뜨려 위음성을 유발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비오틴 성분이 일부 면역 분석법에서 간섭을 일으켜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나 이는 보통 고용량을 장기 복용했을 때의 사례이며 일반적인 영양제 섭취 후 몇 시간 만에 감염 여부 자체를 뒤집을 정도의 위양성이나 위음성을 만들어내기는 의학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담당 의료진이 영양제 복용 사실을 인지한 상태에서 채혈을 진행했다면 해당 검사 장비의 특성과 오차 범위를 고려하여 판단한 것이므로 안심하셔도 되며 알코올 또한 일시적인 간 수치 변화를 줄 수는 있지만 특정 감염병의 항원이나 항체 유무를 변조하지는 않습니다. 16주라는 기간은 의학적 신뢰도가 매우 높은 시점이므로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다면 추가적인 걱정 없이 일상으로 복귀하셔도 무방하며 결과 수령 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