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대변과 소변의 색깔 변화는 섭취한 음식이나 약물뿐만 아니라 간기능 저하로 인한 황달이나 요로 감염 및 소화기관의 출혈 등 다양한 내과적 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며 항문에 대변이 걸린 듯한 이물감은 직장염이나 심한 변비 혹은 드물게 성매개 감염병으로 인한 직장 내 염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에 상담하신 전신 통증이나 중추감작 증상이 있는 경우 장관 신경계가 예민해져 배변 시의 압박감을 실제보다 훨씬 고통스럽게 느끼거나 잔변감을 강하게 체감할 수 있으므로 과도한 불안감을 갖기보다 대장항문외과나 내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혈액 및 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성병에 의한 직장염일 경우 항문 주위의 통증과 함께 이상 분비물이 동반될 수 있고 대장염의 경우 복통과 설사가 이어질 수 있으니 현재 나타나는 구체적인 색깔과 통증의 양상을 의료진에게 상세히 전달하여 적절한 진단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지금은 스스로 병명을 단정하여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며 신체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빠른 시일 내에 전문적인 검진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건강 회복의 첫걸음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