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방사선 치료실은 법적으로 엄격한 차폐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치료 기기에서 50~70m 떨어진 복도에 계셨다면 임산부와 태아에게 영향을 줄 정도의 방사선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치료실 문이 열려 있었다 하더라도 방사선은 기기 작동 중에만 직선으로 방출되므로 직접적인 경로에 있지 않았다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PET-CT 촬영 후 가족과의 생활 또한 체내에 주입된 방사성 의약품이 반감기를 거쳐 대부분 배출된 상태이므로 일상적인 접촉으로 인한 위험은 매우 낮습니다. 직접 수치를 측정하지 않아 확정할 순 없으나, 지체하지 말고 다음 산전 진찰 시 **산부인과** 주치의에게 해당 상황을 공유하여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태아의 상태를 확인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