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1. 새집증후군 주요 원인 물질과 영향 농도
포름알데히드:
WHO 지정 1급 발암물질로, 0.08ppm 이상 노출 시 눈·코 자극, 두통 유발.
신축 건물에서는 0.1~0.3ppm까지 검출되기도 함.
톨루엔, 벤젠 등 VOCs:
**저농도(50~100ppb)**에서도 호흡기 자극, 두통, 어지러움 유발.
장기간 노출 시 중추신경계 장애 위험 증가.
2. 시간 경과에 따른 자연 감소 여부
단기적 감소:
입주 후 3~6개월 동안 유해 물질 농도가 가장 높으며, 이후 서서히 감소합니다.
완전 제거 어려움:
단순 환기만으로는 1년 이상 잔류할 수 있으므로, 공기청정기, 탈취제, 전문 시공으로 추가 저감 필요.
3. 사용자 증상 대응법
실내 공기 측정:
포름알데히드, VOCs 농도를 전문 업체나 공기질 측정기로 확인.
강제 환기:
하루 2~3회 30분 이상 창문을 열고 공기 순환 촉진.
공기청정기 사용:
HEPA 필터 + 활성탄이 장착된 제품으로 유해 물질 제거.
전문 시공:
차폐 코팅, 오존 처리 등 새집증후군 전문 업체의 도움 받기.
요약
포름알데히드, VOCs는 저농도에서도 눈 따가움, 목 자극 등 증상을 유발합니다.
3~6개월 동안 농도가 점차 감소하지만, 환기만으로 완전 제거 불가능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실내 공기 측정 후 공기청정기 사용 또는 전문 시공을 고려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