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1. 수술 직후 합병증 (일시적)
대부분의 합병증은 수술 직후 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의료진의 관리를 통해 대부분 해결됩니다.
출혈 및 감염: 모든 외과 수술의 공통적인 합병증입니다.
부정맥: 수술 후 일시적으로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으로 돌아오거나 약물로 조절 가능합니다.
혈전(피떡): 혈전이 생겨 뇌졸중이나 폐색전증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수술 후 항응고제(피를 묽게 하는 약)를 투여합니다.
2. 장기적인 후유증 및 관리 (영구적 또는 지속적)
수술 후 관리해야 할 주요 문제는 어떤 종류의 판막을 이식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A. 기계 판막 (Metal Valve)
금속 재질로 만들어져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평생 항응고제 복용: 판막 표면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평생 항응고제(와파린 등)를 복용해야 합니다. 항응고제 복용으로 인해 출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액 검사로 혈액 응고 시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딸깍거리는 소리: 판막이 열리고 닫힐 때 '딸깍'거리는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일부 환자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B. 조직 판막 (Bioprosthetic Valve)
소나 돼지의 심낭이나 판막으로 만들어집니다.
내구성 문제: 수명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보통 10~15년 정도 지나면 기능이 저하되어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항응고제 복용: 기계 판막에 비해 항응고제 복용 기간이 짧거나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공통적인 후유증
판막 감염 (심내막염): 드물게 새로운 판막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치과 치료 등 감염 위험이 있는 시술 전에는 항생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심부전 재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도 기존의 심장 근육 기능이 약해진 상태라면, 증상이 다시 나타나거나 심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