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어린이인데 2년 전 쯤에 뒤통수 쪽으로 대리석 바닥에 크게 넘어졌습니다. 당시에도 어지러움과 속 울렁거림이 있었지만 말도 잘 하고 큰 다른 증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2년 동안 가끔 두통이 있다고도 하긴 했는데 최근 몇 달 전부터 다시 머리가 아프다고 지속적으로 말을 하는데 뇌진탕이나 뇌출혈의 후유증일 가능성이 있나요? 지금이라도 치료를 하면 바로 잡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두통이 지속되면 뇌 성장에도 영향이 있을까요?
두통은 너무도 다양한 원인을 기초로 하는 하나의 증상이어서 준 내용으로 그 원인을 고려하기는 어려움이 있을 듯합니다. 2년전 아이의 다침이 원인으로 보기는 다소 어려울 듯합니다
일차적으로 사춘기에 보이게 되는 성장기과정중의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소견일 수도 있고, 우리 일생중 신생아, 수춘기, 갱년기에 빈혈이 자주 오기에 그러한 원인일 수도 있고, 햇볕등 야외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어 비타민D의 부족에 의해서도 그러할 수 있고,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핸드폰 사용도가 높아져서 그러한 원인일 수도 있고 매우 다양한 원인을 고려해 볼 수 있어야할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