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선생님.
현장에서 과학수사나 방역 등의 업무로 '클린가드'와 같은 밀폐형 보호복을 장시간 착용하게 되는 근무자들의 건강 보호 방안에 대해 여쭙고자 합니다.
폭염기에는 체온 상승과 탈수, 전해질 불균형 등으로 인해 열사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보호복 착용자에 대한 휴식 주기는 어느 정도가 적절할까요?
예를 들어 체감온도 33도 이상, 35도 이상 등 기온 단계별로 권장되는 휴식 간격이나 시간이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보호복 착용 시 포도당 음료나 전해질 보충용 물품(예: 이온음료, 정제 염분 등)을 사전 또는 중간에 지급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일부 근무자는 잠깐의 탈의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장시간 근무를 지속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 대비해 의료적으로 필수적으로 권장되는 조치나 예방책이 있다면 자문 부탁드립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