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22개월 여아를 키우는 아기엄마입니다.
6월초부터 손과 발에 좁쌀같은 수포(?) 발진(?)으로 시작되어 전신으로 퍼졌으며 주로 손과 발에 많습니다. 수족구인줄 알고 2주간 가정보육을 했으나 구강수포와 열없음으로 수족구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한달가까이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새로운 수포가 생기고 피부 상태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이가 많이 간지러워하고 긁습니다.
소아과 한곳 피부과전문의 두곳 다녀왔으나 모두 습진 또는 한진(땀띠)라는 진단을 주셨는데요.. 전혀 호전되지 않고 낫는듯 하다가 다시 또 심해지고의 반복입니다.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 크림도 소용이 없네요.
바디샤워, 샴푸, 세제 등 새로운 환경에 노출된 것 따로 없고 음식 역시 새로운 음식을 먹인 것 없습니다. 수포로 간지러운 증상 외에는 컨디션도 좋고 잘 먹고 잘 잡니다. 평소에 더위를 많이 타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편도 아닙니다. 엄마아빠 둘다 알레르기 체질아닙니다. 다만 집에 고양이를 한마리 키우고 있고 최근 마스트검사에서 3단계 고양이 알러지가 나왔습니다.
원인을 알지못해 너무 답답합니다. 어떻게 해주면 될까요. 피부과 전뮨의 분의 혜안을 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진은 6월초부터 시간 순으로 업로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