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아버지의 증상 관련하여 상담드리고자 글 남깁니다.
아버지께서 소파에 앉아 계시다가 일어나실 때, 왼쪽 대퇴부(허벅지) 쪽에 마비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이로 인해 막대기나 지팡이를 짚고 몇 분간 서 있어야만 증상이 완화되는 불편함을 겪고 계십니다. 최근에는 허리 통증도 간헐적으로 있으셔서, 신경 관련 문제일 수 있다고 생각되어 MRI 검사를 권유드렸지만, 얼마전에 엑스레이 상에서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었고, 병원에서 허리에 주사치료를 받은 이후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었다는 경험이 있으셔서 현재는 병원 방문을 꺼리고 계십니다. 또한 현재는 증상이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는 이유로 MRI까지는 필요 없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디스크가 심하지 않아도 이처럼 대퇴부에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아버지께서는 무릎 상태도 좋지 않으신데, 약 13년 전 동네병원에서 촬영한 무릎 MRI에서는 수술 권유를 받았고, 같은 영상을 대학병원에 보여드렸을 때는 수술까지는 필요 없다는 소견을 받으셨습니다. 최근에는 무릎이 더 악화된 듯 보이며, 걸음걸이가 예전보다 다소 느려지셨지만 일상적인 보행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아버지는 허리와 무릎 모두 그냥 두셔도 괜찮다고 하시는데, 전문가 입장에서 보시기에 현재 상태가 방치해도 되는 수준인지, 혹시 더 심각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허리디스크와 무릎 연골 관련 문제일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이런 증상들이 꼭 그 원인 때문일지, 아니면 다른 원인일 가능성도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