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1년전 격투기 훈련 중 저는 두손 두발을 땅에 대고 네발로 기는 자세로 있었고 상대방이 제 왼쪽 어깨 위로 올라타 강하게 누르다가 왼쪽 어깨가 아래로 강하게 눌리면서 우두둑 하는 소리와 함께 살짝 뒤로 접혀 들어갔고 곧바로 제가 오른손으로 왼팔을 만져 다시 제 모양을 맞췄습니다.
그 이후에 종합병원에 가서 어깨 mri를 찍어보니 아탈구가 의심되나 1달간 가만히 냅두라는 말뿐 그 외에 치료는 받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에도 운동을 하다가 어깨가 2번 정도 더 뒤로 접혔던 적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2군데 정도 병원에서 mri를 찍어보니 한 동네 정형외과에선 와순 파열 의심이 된다며 수술을 권했고, 대학병원에선 어깨보조기로 고정만 시켜놓고 3달간 경과를 지켜봤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제 왼쪽 어깨 전면~측면 부에 움푹 패인 부분이 생겼고 어깨 전면부에 힘이 약 70% 정도밖에 들어가지 않는 것 같은데.. 어깨에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수술이 필요한지 조언을 구하고자 질문을 올립니다.
왼쪽 어깨가 잘 돌아가긴 하나 만세 동작에서 위로 쭉 뻗어 올리려고 하면 움푹 패인 부분이 꽤 아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