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년 2월 28일 (화요일) 생리 시작 날부터 오차없이 매일 오후 11시경에 경구피임약을 복용했습니다.
사용하는 약은 야즈이며 첫팩을 복용한지 23일 째 새벽에 관계 중 콘돔이 찢어져 질내사정을 했습니다. (3/22 수 - 3/23 목 새벽)
같은 날 오전 중에 산부인과에 가서 상담신청을 했습니다만 사후피임약 처방은 불필요하다 판단하셨습니다.
임신 가능성은 없어보인다며 제대로 상담도 못해보고 끝나서 글을 올립니다ㅠ
가임기도 지났고 피임약도 오차없이 복용했으니 임신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봐도 무방할까요?
3/23 (목요일) 에 첫팩 마지막 빨간 알약을 복용했고 3/24 (금요일) 첫 휴약기 알약을 복용했습니다.
2018년-20년까지 야즈를 사용하다 중단하고 23년 올해 2/28부터 다시 복용을 시작했는데 첫팩이라 그런지 자꾸 불안한 마음이 들어요.
혹여나 질내 콘돔 일부가 남아있는지 걱정돼서 (이물감은 없습니다) 나머지 흰색 알약을 다 복용하기 전에 다시 내원해봐야할지 고민이 듭니다.
생리 첫날부터 오차없이 복용하면 첫팩부터 피임효과가 99프로인게 맞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