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주일전쯤에 오른쪽 눈 아래꺼풀에 겉과 속에 다래끼가 생겼는데요.
속안으로 하얗게 곪았다가 이틀뒤에 가라 앉았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뿌옇게 보이는 증상도 생겼습니다.
뿌옇게 보이는 것은 하루종일 그런것은 아니고 순간적으로 뿌옇다가 없어지더라구요.
눈이 뿌옇게 보일때 보면 다래끼 주변으로 눈꼽같은 이물질들이 있어서 몇번 닦아낸적이 있는데 이게 원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니까 다래끼는 좀 괜찮아 지더라구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병원을 갔는데요.
병원에서는 항생제로 먹는약, 안약, 안연고 등을 처방해주었고 뿌연증상은 망막검사를 해봐야 알수 있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약은 5일정도 써봤는데요. 다래끼는 이제 거의 없어지고 붉은 정도만 조금 남은 상태입니다.
다시 병원을 방문했는데 먹는 약은 없어도 되고 안약하고 안연고를 2주정도 더 사용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뿌연것은 정확한 검사를 해야 알 수 있어서 망막검사를 해보라고 하시는데요. 망막검사를 꼭 해봐야 할까요?
지금 현재는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깜빡거리면 잠깐 뿌옇다가 괜찮아 지는데요. 단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가 해서요.
계속 신경을 써서 그런가 아주약간 뭔가 뿌연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네요.
현재 녹내장치료를 대학병원에서 하고 있으니까 거기에 가서 망막검사를 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시는데 제가 1년에 2번 녹내장 검사를
하거든요. 한번은 간단하게 하고 한번은 정밀하게 하니는데 작년 12월 30일날 정밀검사를 했습니다. 이상은 없었구요.
요번에 다래끼가 생기면서 뿌옇게 보인 증상이 생겼는데 병원에서 망막검사를 하는게 좋다고 하니까 괜히 걱정이 되어서요.
지금 상태에서 망막검사를 해봐야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다래끼 같은 경우에 2주정도 약을 더 쓰라고 했는데 괜찮으면 그냥 안써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