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미(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여행을 계획하고 작년 연말에 In/Out 항공권 발권해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볼리비아 비자 발급을 위해 아내와 함께 황열병 접종을 예약하고 병원에 다녀왔는데요..
제 아내가 알러지 및 비염 증상으로 인해 단기 스테로이드 복용을 처방받고, 최근 설 연휴 전 5일동안 해당 스테로이드를 복용했습니다.
복용량은 메치론 4mg 3알을 아침 저녁으로 2회 복용(1일 메치론 24mg)해 총 5일을 복용했고, 최근 5일 동안은 잠시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오늘 다녀간 병원의 내과의께서는 접종 시 부작용이 우려되어 예방 접종을 못 하게 하셨는데요...정말로 해당 스테로이드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한 걸까요?
볼리비아는 우유니만 다녀올 것이라, 황열병 접종이 필수는 아니지만 볼리비아 이후 아르헨티나 입국 시에나 여러 가지 상황에서 걱정이 되어 가능하면 황열병 접종을 하고자 합니다. 정 안 된다면 황열병 미접종으로 비자 발급 후 현지 상황에 잘 대처해야겠죠..
의사마다 소견이 다를 것 같은데, 공통적으로 해당 수준의 복용량이라면 황열병 미접종을 권고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