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 때부터 모발이 굉장히 굵고 숱도 많았습니다.
다만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 두피가 자주 선분홍색으로 빨갛긴 했으나, 두피나 모발에 관여되진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작년 여름부터 계속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더니 올 겨울에 들어서고 나서부턴 머리도 엄청 빠지고 두피에 여드름이 자주 납니다.
두피 여드름은 어쩌다 한 번씩만 났었는데 요즘엔 너무 많이 나고 관리하기도 굉장히 힘듭니다.
게다가 머리가 너무 빠져서 미용실에 갈 때마다 샴푸를 할 때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진다면서 미용사분들께서 자주 놀라십니다.
제가 두피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할 줄은 몰랐어요.
다시 예전처럼 머리도 잘 자라고 건강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원 진료도 병원 진료지만 샴푸나 영양제 등 제가 집에서 해야 할 것들을 알고 실천한 후 그래도 안 되면 병원에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