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초에 코비드19 확진이 되어 격리해제 된 뒤 기침이 약20일가량 계속 되다가 멈췄읍니다. 그런데 그후 약20일 후에 치킨을 먹고 가슴이 답답하고 뭐가 걸린듯하여 의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보니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하여 식도염약을 2주단위로 처방받아 먹으면서 답답하거나 뭐가 걸린듯한 증상은 한결 좋아졌는데 식도염약을 먹고 2~3주후 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울컥대면서 기침이 납니다. 이후 여러 의원과 종합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한곳에서 과민성기관지염이라고 하여 약을 먹고는 기침은 좀 잦아들었읍니다. 그런데 그동안에도 심하지는 않지만 불규칙적으로 두근거림 증상은 계속 있었읍니다. 식도염 약을 불규칙하게 복용중 증상이 다시 재발해 종합병원 소화기내과에 가서 진료를 받으니 식도염이라고하며 2개월분의 약을 처방해주어 복용하고 2개월후 재방문하여 진료를 받으며 식도염증상은 많이 사라졌으나 약을 복용하는 기간동안에도 식사를 하거나 음식물을 먹으면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며 울컥거리는 증상이 전혀 차도가 없다고 하니 스트레스 영향이라며 기존 식도염약에 우울증약을 첨가 처방을 해주어 복용하고 있읍니다. 우울증약을 복용한지는 몇일 되지 않았으나 식사후 두근두근 하는 증상이 나아지지 않읍니다. 아침에 일어날때 공복에도 약간 그렇고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움직일때도 약간 그렇읍니다. 특히 음식물을 먹으면 한동안 약1~2시간은 좀 심하다가 차츰 가라 앉읍니다. 증상도 불규칙적 입니다. 음식물은 짠 국물류나 주류 등 자극성이 강한 음식일수록 더 심하며 말을 할때는 더 심하여 기침이 나옵니다. 선생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